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라즘 왕조 (문단 편집) === 초기 역사 === [[호라즘]]은 [[아무다리야 강]] 하류의 비옥한 저지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. 북으로는 [[아랄해]], 동으로는 [[키질쿰 사막]], 서로는 우스튜르트 고원, 남으로는 [[카라쿰 사막]]과 접한다. [[트란스옥시아나]]의 일부로 간주되며, 현대 국경으로 보면 [[투르크메니스탄]] 북부에 해당한다. 트란스옥시아나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[[페르시아]] 지역의 제국들에 직•간접적으로 복속된 페르시아 문화권으로 몽골 초원까지 확장한 튀르크인들이 살고 있었던 곳이다. [[아랍]] [[이슬람]] 세력의 대정복 이후에도 호라즘은 [[시리아]]와 [[이라크]]의 아랍 중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반독립적인 세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. 게다가 훗날 [[아바스 왕조]]는 분열되어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동부를 상실했을 정도로 국력이 약화되었다. 4세기 극초반 부터 11세기 이전까지 호라즘의 지배 세력은 '''아프리그 왕조'''(Afrighids)라고 불리는 토착 이란계 왕조였다. 아프리그 왕조는 [[사산 왕조]]에 복속되었던 반독립 왕조로 '''호라즘 샤'''라는 칭호를 썼으며, 이 '호라즘샤'는 13세기 호라즘의 '아누쉬테긴 왕조'가 몽골에게 멸망할 때까지 쓰였다. 8세기경 아랍 세력의 공격을 받아 큰 타격을 입기도 했지만 일시적인 점령에 그쳤고, 이후에는 [[트란스옥시아나]]에서 발흥한 페르시아계 왕조인 [[사만 왕조]]에 복속된 상태로 계속 존속할 수 있었다. 9세기경 기존의 [[조로아스터교]] 신앙을 버리고 [[이슬람]]으로 개종했다. 서기 995년,호라즘 내부의 다른 귀족인 '''마문'''(Ma'munids) 가문이 왕위를 찬탈하고 아프리그 왕조를 멸망시키나, 곧 [[사만 왕조]]를 계승한 [[튀르크]]계 [[맘루크|굴람 왕조]]인 [[가즈니 왕조]]에게 왕위를 빼앗기고, 1017년, 호라즘은 가즈니 왕조의 속주가 되었다. 그러나 가즈니 왕조 역시 1040년 '''[[단다나칸 전투]]'''에서 셀주크 튀르크 세력에게 패배해 [[호라산]] 일대를 전부 빼앗겼으며, 호라즘 지역도 이때 [[셀주크 제국]]으로 넘어가게 되었다. 이후 '호라즘 샤'의 지위는 셀주크 튀르크 제국의 [[술탄]]이 파견한 총독들의 차지가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